2025 : “The four seasons(우리들의 사계절)” (Feat. Netflix)
네츄럴궁금인
2025. 5. 11. 21:42
주말내리 감기로 골골 거려서 침대 밖을 떠나지 못하고, 일명 미드 “정주행”을 했습니다. 너무 무겁지 않은 주제로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볍게 보기 좋았습니다.
넷플릭스에서 2025년 5월 1일에 공개된 미니시리즈 **《The Four Seasons》**는 티나 페이(Tina Fey), 랭 피셔(Lang Fisher), 트레이시 위그필드(Tracey Wigfield)가 공동 제작한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1981년 앨런 알다(Alan Alda)의 동명 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중년의 세 커플이 계절마다 함께하는 휴가를 통해 우정, 사랑, 이혼, 재혼,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삶의 변화를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냅니다. 장르: 드라마, 코미디 | 에피소드: 4부작 | 제작: 티나 페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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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줄거리 요약
25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닉(스티브 카렐 분)과 앤(케리 케니-실버 분)이 이혼을 결심하면서, 오랜 친구들인 케이트(티나 페이 분)와 잭(윌 포르테 분), 대니(콜먼 도밍고 분)와 클로드(마르코 칼바니 분)의 관계에도 균열이 생깁니다. 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차례의 휴가를 함께 보내며 각자의 문제를 마주하고, 우정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깁니다.
🌸 EPISODE 1: 봄의 시작 (Spring Awakening)
줄거리: 25주년 기념 여행을 떠난 닉과 앤. 하지만 닉은 친구들에게만 이혼 소식을 먼저 털어놓고, 앤은 모른 채 축하만 준비한다. 우정과 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봄의 이야기.
명대사: 1. “Secrets like this always explode eventually.” “이런 비밀은 결국 폭발하게 마련이야.” 2. “Sometimes friendship means hiding the truth.” “우정은 때로 진실을 숨기는 걸 의미하지.” 3. “Twenty-five years together, and now it’s over.” “25년을 함께했는데, 이젠 끝이라니.” 4. “Love changes, but memories remain.” “사랑은 변하지만, 추억은 남아.” 5. “What happens to our seasons now?” “우리의 계절은 이제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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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SODE 2: 여름의 불꽃 (Summer Sparks)
줄거리: 닉이 젊은 여자친구 지니를 여름 여행에 데려오며 친구들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생긴다. 한편 대니는 건강 문제를 숨기고 있다.
명대사: 1. “A new love doesn’t always mean a better one.” “새로운 사랑이 항상 더 좋은 건 아니야.” 2. “We change, but does friendship stay the same?” “우리는 변하지만, 우정은 그대로일까?” 3. “You don’t value health until it’s gone.” “건강은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알지.” 4. “Youth is a moment; maturity is forever.” “젊음은 순간이지만, 성숙은 영원해.” 5. “When summer ends, will we be the same?” “이 여름이 끝나면, 우리도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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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SODE 3: 가을의 그림자 (Autumn Reflection)
줄거리: 닉의 딸은 지니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친구들 사이에 잠재되어 있던 불만이 하나둘 드러난다. 대니와 클로드의 관계도 위태롭다.
명대사: 1. “Family isn’t a choice, but understanding is.” “가족은 선택이 아니지만, 이해는 선택이야.” 2. “Love can sometimes leave scars.” “사랑은 때로 상처를 남기지.” 3. “How well do we really know each other?”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4. “The past won’t return, but the lessons do.” “과거는 돌아오지 않지만, 교훈은 남아.” 5. “What are we harvesting this fall?” “이 가을, 우리는 무엇을 수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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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SODE 4: 겨울의 끝자락 (Winter’s End)
줄거리: 닉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모두의 계절은 멈춘 듯하다. 앤은 닉의 아이를 가진 지니와 마주하고, 삶의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한다.
명대사: 1. “Death isn’t an end, it’s a shift.”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야.” 2. “Friendship is sharing the grief.” “우정은 슬픔을 나누는 거야.” 3. “His absence brought us closer together.” “그의 부재가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들었어.” 4. “Life moves on, and so must we.” “삶은 계속되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해.” 5. “Spring will come, as it always does.” “겨울이 지나면, 봄은 반드시 찾아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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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The Four Seasons》**는 중년의 삶을 살아가는 세 커플이 계절 속에서 관계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이야기입니다. 따뜻한 유머와 섬세한 감정선이 어우러져, 인생의 계절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